좋은친구들과함께는 올 한해 다음 3가지 사업에 집중하며 나아갑니다.
1.산재사고 이주노동자 자녀돌보기
2.캄보디아-빈곤층 썸머라홍마을 일자리창출사업 지원
3.방글라데시-여성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폭력방지프로그램 지원

1. 산재사고 이주노동자 자녀돌보기 사업🧡
<좋은친구들과함께>는 산재 사고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친구가 됩니다.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온 이주민 노동자들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정신적, 육체적 손상으로 노동력을 잃어버린 채 병든 몸으로 귀국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경제적 노동력을 잃어버린 그분들의 가정은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. 그분들의 자녀들을 돌보는 일에 <좋은친구들과함께>가 함께합니다.   

2. 캄보디아-빈민촌 썸머라홍마을 공존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지원💜
캄보디아는 과거 오랜 식민 통치와 30여년 간의 내전을 겪었고, 1975-1979년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인구 중 약 200만명 이상의 시민이 학살 당하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이는 당시 캄보디아 전체 인구의 1/3 수준으로 현재 캄보디아가 겪고 있는 빈곤문제는 대학살의 아픈 역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.
<좋은친구들과함께>는 2022년부터, 역사의 상처를 딛고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썸머라홍 마을과 협력하고 있습니다.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(정신장애인 6명, 비장애인 8명)이 봉제산업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재봉기술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

3. 방글라데시-여성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폭력방지 프로그램 지원💛
<좋은친구들과함께>는 방글라데시 여성 인권 문제에 집중하여 사업을 진행합니다. 방글라데시 여성들은 아동 결혼, 지참금 폭력, 살인, 강간, 성희롱, 스토킹, 염산 공격을 받습니다. 방글라데시의 여성 3명 중 거의 2명이 어떤 형태로든 폭력의 피해자입니다. <좋은친구들과함께>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자 방글라데시 현지 단체와 손을 잡고 여성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. 인식 교육 세미나를 열고 그룹 논의를 통해 여성 차별과 억압,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합니다. 또한 인식 포스터를 배포하고 마을 단위에서 폭력 퇴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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